교육

웅진씽크빅, AI 학습 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글로벌에듀 2021. 1. 12. 19:07

초등학생이 전과목 AI학습 '스마트올'을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 사진제공=웅진씽크빅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핵심 특허 3건을 신규 취득했다.

신규로 취득한 특허 3건은 학습 문항 제공 장치·방법에 관한 것으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선 추적을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유형, 습관을 분석해 맞춤 문제를 제시해주는 기술이다. 학습자의 눈동자 움직임, 문제풀이 시간, 정오답 여부 등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학습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취약한 학습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히 분석해준다.

이번 특허는 향후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웅진씽크빅 AI 학습 제품에 적용돼 학습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를 바탕으로 AI 교육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간 25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I 핵심 특허 10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취득해 국내 교육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6건의 특허가 추가 심사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독보적인 에듀테크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학습자의 행태와 습관까지 반영해 더욱 정밀한 AI 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원격교육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 최초 스마트교육과 AI 교육을 선보인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