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이 계속되면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현장 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디지털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다. 자크 링겔슈타인(Zak Ringelstein)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틱톡 '지가주(Zigazoo)'를 개발했다. 지가주는 어린이들이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앱이다. 베이킹소다 화산을 만드는 방법부터 음식을 이용해 분수를 만드는 방법까지 교육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지가주는 '팔로우' 기반으로 운영된다. 상대방이 업로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친구를 맺어야 한다. 링겔슈타인은 팔로우를 맺는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들의 친구 목록을 관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