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5

웅진씽크빅, AI 학습 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핵심 특허 3건을 신규 취득했다. ​ 신규로 취득한 특허 3건은 학습 문항 제공 장치·방법에 관한 것으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선 추적을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유형, 습관을 분석해 맞춤 문제를 제시해주는 기술이다. 학습자의 눈동자 움직임, 문제풀이 시간, 정오답 여부 등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학습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취약한 학습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히 분석해준다. ​ 이번 특허는 향후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웅진씽크빅 AI 학습 제품에 적용돼 학습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를 바탕으로 AI 교육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간 25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I 핵심 특허..

교육 2021.01.12

4차산업 시대,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모델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로봇,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인류의 고등교육 시스템은 4차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 냈다. 지식 전달을 중심으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 인류를 앞으로 향하게 했다. 그렇게 탄생한 4차 산업은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영역을 연결했다. 이어지고 융합되고 변형됐다. 새로운 영역들이 우후죽순 탄생했다. 이른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은 우리 삶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송두리째 바꿨다. 미래는 예측불가능한 미지수의 영역이 돼버렸다. 이제 인류는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고민해야하는 위치에 섰다. 미래 아이들은 어떤 역량을 키워야, 어떤 사고회로를 습득해야 할지 질문을 던저야하는 시기다.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4차 산업이..

카테고리 없음 2021.01.12

지란지교컴즈, 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에듀테크 기업 지란지교컴즈가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 지란지교컴즈는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 메신저 사업부에서 분사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초·중·고교 교사와 교직원이 사용하는 학사업무 전용 메신저 '쿨메신저'를 서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5만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쿨메신저는 학교 조직도 기반 채팅·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해 내부 협업의 밀도를 높여준다. 일정관리, 설문조사, 대용량 파일·폴더 전송 등 기능도 제공한다. ​ 지란지교컴즈 관계자는 "서비스 사용기간이 7년 이상인 충성 유저의 비중이 전체 사용자의 70% 이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황찬우 지란지교컴즈 대표는 "전국 교직원의 절반 이상이 매일 아침 ..

미래교육 2021.01.12

[모두를 위한 학습, 메이커 교육 ②] 한발 짝 앞선, 미국·중국·독일의 메이커 교육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협동 능력. 이 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를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다. 전통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두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 것일까.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교육을 보완하는 대안교육들이 생겨났다. 앞으로 설명할 '메이커 교육'도 그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 교육인 메이커 교육에 대해 살펴보자. 2014년 6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국 메이커의 날'을 지정한다. 백악관은 메이커 페어를 열고 앞으로 4년 동안 미국 학교 1,000곳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 등 학생들이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공간이다. 같은 해 12월에는 메이크 얼라이언스(Make A..

카테고리 없음 2021.01.12

'교육환경을 뒤집다' 거꾸로 교실-플립러닝 이야기

영화 '플립(Flipped)'은 반전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줄리는 새로 전학 온 브라이스를 6년동안 짝사랑한다.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자신에게 관심을 끊어주길 바란다. 시간이 흐르고 줄리가 브라이스에게 관심을 끊자, 이제 다시 브라이스가 줄리를 좋아하게 된다.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좋아하던 사람이 감정을 없애자, 감정이 없던 사람이 다시 상대에게 호감이 생기게 된다. ​ 플립(Flip)은 사전적 의미로 '휙 젖히다', 또는 '홱 뒤집히다' 정도로 풀이된다. 영화처럼 상황이 완전하게 뒤바뀐 상태를 표현할 때 쓰이는 단어다. 교육환경에도 이 플립 개념을 더한 사례가 있다. '플립 러닝(Flip learning)'이다. 플립러닝은 '거꾸로 교실' 혹은 '뒤집힌 교육'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학습환경을..

미래교육 2021.01.12

[모두를 위한 학습, 메이커 교육 ①] ‘누구나 함께’ 수평적 세계의 메이커 교육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협동 능력. 이 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를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다. 전통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두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 것일까.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교육을 보완하는 대안교육들이 생겨났다. 앞으로 설명할 '메이커 교육'도 그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 교육인 메이커 교육에 대해 살펴보자. 메이커 교육의 시발점은 DIY(Do It Yourself) 운동이다. 가구 업체 이케아 제품을 떠올리면 된다. 이케아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가구를 조립하듯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요점이다. 이 DIY 운동은 미국에서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로 이어졌다. 메이커 교육은 이 메이커 운동에서 파생된 갈래다. ​ 메이커 교육에서는..

카테고리 없음 2021.01.12

AI인재 양성을 위한 미국의 교육 이니셔티브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로봇,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인류의 고등교육 시스템은 4차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 냈다. 지식 전달을 중심으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 인류를 앞으로 향하게 했다. 그렇게 탄생한 4차 산업은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영역을 연결했다. 이어지고 융합되고 변형됐다. 새로운 영역들이 우후죽순 탄생했다. 이른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은 우리 삶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송두리째 바꿨다. 미래는 예측불가능한 미지수의 영역이 돼버렸다. 이제 인류는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고민해야하는 위치에 섰다. 미래 아이들은 어떤 역량을 키워야, 어떤 사고회로를 습득해야 할지 질문을 던저야하는 시기다.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인재는 대부..

교육 2021.01.12

'3억명이 사용한 외국어 학습앱' 퀴즈게임 듀오링고

빌게이츠, 톰 행크스, 기네스 펠트로, 우마 서먼이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사용하는 앱이 있다. 전 세계 3억명이 이용하고 있는 외국어 공부 앱 '듀오 링고'다. ​ 듀오링고는 퀴즈 게임 형태로 외국어를 배우는 앱이다. 37개 언어로 90개가 넘는 언어 학습 코스를 밟을 수 있다. 학습자는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간단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서, 듀오링고가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시한다. 단어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택하는 콘텐츠부터, 어순을 문법에 맞게 배열하는 게임도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일정한 점수를 얻게 되는데, 목표치를 채우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 호르헤 마잘 부사장은 2019년 11월 방한 기자 간담회에서 듀오링고를 '게임처럼 즐겁게 쓸 수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글로벌리더 2021.01.11

[2020 교육의 미래 ①] 불확실성 해결할 다빈치형 인재 양성 교육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로봇,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인류의 고등교육 시스템은 4차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 냈다. 지식 전달을 중심으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 인류를 앞으로 향하게 했다. 그렇게 탄생한 4차 산업은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영역을 연결했다. 이어지고 융합되고 변형됐다. 새로운 영역들이 우후죽순 탄생했다. 이른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은 우리 삶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송두리째 바꿨다. 미래는 예측불가능한 미지수의 영역이 돼버렸다. 이제 인류는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고민해야하는 위치에 섰다. 미래 아이들은 어떤 역량을 키워야, 어떤 사고회로를 습득해야 할지 질문을 던저야하는 시기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 경쟁하도록 ..

미래교육 2021.01.11

'1대N 수업에서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대안교육 PBL

국내 교육은 대체로 1대N 수업이다. 교사 혹은 강사가 칠판에 판서를 하고 자리에 앉은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받아 적적는다. 우리는 이를 주입식 교육이라고 부른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인지적 학습에서 해당 내용을 암기하는 행위가 목적이라면 효율적인 방식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외운 내용을 시험봐야하니 학생이 받는 압박과 부담은 크다. 성적이 갈리고 결과에 따라 줄을 서게 된다. 학생이 암기한 내용은 시험이 끝나면 다수가 증발한다. 남는게 없다는 감정은 기우가 아니다. ​ PBL(Project Based Learning)은 1대N 수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PBL은 단어 그대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부여받고, 팀을 이뤄 문제를 ..

미래교육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