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시얼. 시리얼은 옥수수, 쌀, 밀과 같은 곡류가 주 원료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한 식품이다. 취향에 따라 채소나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먹어도 된다. 가장 흔한 푸레이크 외에도 오트밀, 뮤즐리, 그래놀라, 선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 우리나라에 시리얼이 처음 들어온 시기는 1980년대다. 국내에서 '시리얼=푸레이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시리얼은 푸레이크로 시작하지 않았다.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는 시리얼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 19세기, 시리얼의 등장 '그래놀라' 시리얼은 그래놀라, 뮤즐리, 푸레이크로 나뉜다. 이중 가장 먼저 개발된 형태는 1863년에 발명된 '그래놀라'다. 서양에서는 19세기 후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