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사회는 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으로 지금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은 감소하는 출산율과는 반대로 늘어나는 노령인구로 인해 생산연령인구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출산율은 0.96~0.97명이었다. OECD 평균인 1.68명과 비교해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약 768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인구 수는 2050년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5~64세인 생산연령인구는 현재 3,7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6세에서 21세 사이의 학령인구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약 800만 명에 이르던 학령인구는 2050년 약 500만 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 감소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