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13

취미 생활도 온라인 시대... '온라인 취미 클래스' 성장

인터넷으로 전문가에게 여러 취미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취미 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취미 클래스란 집에서 손쉽게 드로잉, 십자수, DIY 등 다양한 취미를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강의 플랫폼이다. 기존에 온라인 강의라 하면 주로 학생을 대상으로 칠판을 두고 하는 판서 강의를 떠올리기 쉽다. 취미나 여가 생활은 공방이나 학원에 직접 찾아가 배우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취미 클래스를 통해 '배움'의 문이 활짝 열렸다. 직장인도 퇴근 후 편하게 원하는 취미를 배울 수 있게 됐다. 클래스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아주 다양하다. 캘리그라피, 영상 편집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수익창출, 성공적인 하루 살기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문화연예 2020.12.18

실리콘밸리 대표 업무용 메신저 '슬랙'

2011년, 게임회사 타이니 스펙(Tiny Speck)은 게임 '글리치(Glitch)'를 런칭한다. 타이니 스펙의 창업가 스튜어트 버터필드(Stewart Butterfield)는 글리치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게임이 흥행하지 못할 것을 직감한다. 대신 타이니 스펙 직원들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용하던 의사소통 플랫폼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2014년, '슬랙(Slack)'을 설립한다. 비즈니스용 채팅 플랫폼으로 시작한 슬랙은 이듬해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을 일컫는 '유티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슬랙의 매력은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디자인이다. 슬랙은 비즈니스용 메신저 기능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과 웹의 차이가 거의 없어 언제, ..

문화연예 2020.12.18

'시리얼' 100년 변천사... "더 맛있고 건강하게 진화하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시얼. 시리얼은 옥수수, 쌀, 밀과 같은 곡류가 주 원료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한 식품이다. 취향에 따라 채소나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먹어도 된다. 가장 흔한 푸레이크 외에도 오트밀, 뮤즐리, 그래놀라, 선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 우리나라에 시리얼이 처음 들어온 시기는 1980년대다. 국내에서 '시리얼=푸레이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시리얼은 푸레이크로 시작하지 않았다.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는 시리얼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 19세기, 시리얼의 등장 '그래놀라' 시리얼은 그래놀라, 뮤즐리, 푸레이크로 나뉜다. 이중 가장 먼저 개발된 형태는 1863년에 발명된 '그래놀라'다. 서양에서는 19세기 후반, 통..

문화연예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