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는 초등학생들의 꿈이 됐다. 2018년 교육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유튜버(인터넷방송진행자)는 10위권에 들어섰다. 유튜버가 5위에 오르는 대신 과학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작년 조사에서는 순위가 더 올랐다. 유튜버(크리에이터)는 5위에서 3위로 뛰었다. 선생님(2위)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지만, 유튜버는 아이들의 꿈 순위에서 뒤를 좇고 있다. 만약 선생님과 유튜버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거나, 급식을 리뷰하며 먹방을 송출하는 선생님. 실제로 유튜브에 학교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영상을 올리는 선생님들이 있다. 이른바 쌤튜버(선생님 + 유튜버)다. 한 두명이 아니다. 작년 12월, 교육부가 진행한 에 따르면 선생님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