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어나면 소득분배와 빈곤이 악화되는 등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저학력·미취업·월세 등 거주형태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 높아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1인 가구의 특성분석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적 특성에 따라 1인 가구 비중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기준으로 1인 가구 비중을 추정한 결과, 여성 가구주에서 1인 가구 비중(57.4%)은 남성 가구주(14.7%)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저학력 가구주의 경우 1인 가구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중졸 이하 가구주의 1인 가구 비중은 38.6%로, 석사 이상 가구주 1인 가구 비중 19.7%의 약 2배에 달했다. 가구주 취업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