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AI'와 '빅데이터', 너네 무슨 사이야?

글로벌에듀 2021. 1. 5. 19:02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차세대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혁신 기술로 평가받으며 미래의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죠. 이에 따라 AI 기술 확보와 활용 능력이 기업, 국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술의 발전 뒤에는 '딥러닝 기술'이 있습니다. 자연히 딥러닝 기술의 핵심인 '빅데이터'도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죠. 이미 주요 선진국들은 빅데이터 분야 정책 지원 등을 강화하며 AI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연구 트렌드 4가지

산업조사 전문기관 IRS 글로벌에 따르면 AI 연구는 크게 4가지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 강한 AI : 인간 지능의 본질·메커니즘을 컴퓨터에서 실현시키려는 관점

- 약한 AI : 인간 지능의 움직임·행동과 유사한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시키려는 관점

- 범용 AI :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의 지능처럼 동작하는 시스템을 추구하는 관점

- 특화형 AI : 특정 기능·상황에서만 인간과 가깝거나 때로는 인간 이상의 정밀도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추구하는 관점

 

대표적인 AI 기술 상품, 인공지능 스피커

전문가들은 지금을 '제3차 AI 붐'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응용·확산되고 있죠. 현재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분야는 약한 AI와 특화형 AI에 상응하는 기술입니다.

 

AI 발전의 토대, 빅데이터

원래 빅데이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자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해석하는 기술을 통칭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센서, IoT(Internet of Things) 디바이스 고도화로 이제 다양한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빅데이터 기술은 실제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파악·예측하는 것을 돕는 기술로 진화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때론 인간이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에 직면하기도 하죠. 전문가들은 그 해결방안으로 빅데이터에 주목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황을 파악·예측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Summary

- AI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되며 정밀도가 높아진다.

-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해석하면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을 적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즉, AI와 빅데이터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발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