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5

운동도 '언택트'... 홈트레이닝 인기↑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이 늘어나고 있다. ​ 코로나19로 많은 체육 시설이 문을 닫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을 못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단기간에 살이 갑자기 쪘음을 의미하는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실외 운동 대신 집 안에서 하는 홈트레이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 정란숙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 쇼핑뿐 아니라 운동, 오락, 취미 등 여가 생활까지 일상 전반에 걸쳐 언택트 생활이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설문 대상 20대 남녀 중 78.1%가 홈트레이닝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

문화연예 2021.01.06

미래 인재 육성 위한 국내 교육 산업 현황

ICT 기술이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와 융합하면서 기업의 고용구조, 업무 수행 방식과 원하는 인재상 등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주어진 문제 해결에 집중했던 '테크니션' 역량을 추구하는 경향은 감소하고,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탐색하는 '전방위적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에 대응한 교육산업 혁신의 중요성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 일례로 프랑스는 미래 노동시장의 변화에 맞춰 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에콜42'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일본도 '경제 회생', '교육 재생'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

미래교육 2021.01.06

국내 OTT 시장 경쟁 과열, 플랫폼별 서비스 방향 차별화

세계 OTT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 그룹은 글로벌 OTT 시장이 지난해 930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1,100억 달러로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 국내 사정도 비슷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국내 OTT 시장이 7,801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22%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OTT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OTT 사업자도 신규 투자 유치와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지난 3월, 온라인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월간 OTT 서비스 이용자 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넷플릭스(393만 명)다. 그 뒤를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

문화연예 2021.01.06

코로나19가 바꾼 교육 시장... 온라인 중심 교육 확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됐다. 2월 중순 이후, 휴원하는 학원 ·교습소가 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도 증가했다. ​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주요 도시 학원 휴원율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 시내 학원 휴원율은 2월 말 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해 3월 12일 42.1%까지 올랐다. 3월 20일 이후로는 개원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 늘면서 휴원률은 다시 하락했다. ​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는 서울에 위치한 학원 중 16일 이상 휴원하고 있는 곳은 67.1%라고 발표했다. 두 통계 자료를 종합하면, 문을 연 학원이 증가한 듯 보이나 온라인 강의 등으로 인해 실제 학생의 등원율은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 ◇ 코로나19, 학원 재정에 큰 타격 입혀 학..

미래교육 2021.01.05

"백화점 업계,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해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Z세대가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미국 유명 백화점인 '시어스'와 '바니스 뉴욕'의 폐업은 백화점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는 점점 더 줄고 있다.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의 도래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완전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백화점 업계도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 ​ MZ세대, '신세계백화점' 가장 선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만 15세~34세) 90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이용 행태와 선호 브랜드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37.6%는 신세계 백화점을 가장 선호하는 ..

문화연예 2021.01.05

유니세프, "어린이를 위한 AI 만들자"

"유치원에 찌질한 애들뿐이라 노잼이야", "엄마 X짜증나" ​ 이런 표현을 5살 된 내 아이가 사용했다고 생각해보자. 부모라면 내 아이의 언어 습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 지난여름, 한 실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LG유플러스가 진행한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이 아이의 언어 습관에 주는 영향에 관한 연구 영상이다. 해당 콘텐츠에서 인공지능으로 구현한 5세 어린이는 나이에 맞지 않는 어휘, 표현 등을 사용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어린이가 영상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접할 경우 비속어, 무시하는 언어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영상 콘텐츠 속 출연진이 사용하는 언어를 그대로 학습하는 것이다. ​ "아동을 위한 AI 가이드라인 필..

미래교육 2021.01.05

2050년 한국, "학생수는 줄고 수업은 전문화된다"

미래 한국 사회는 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으로 지금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 한국은 감소하는 출산율과는 반대로 늘어나는 노령인구로 인해 생산연령인구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출산율은 0.96~0.97명이었다. OECD 평균인 1.68명과 비교해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 지난해 약 768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인구 수는 2050년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5~64세인 생산연령인구는 현재 3,7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6세에서 21세 사이의 학령인구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약 800만 명에 이르던 학령인구는 2050년 약 500만 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 감소는 학..

미래교육 2021.01.05

언론 선진국 '핀란드', 미디어 교육은 어떻게?

지난해 6월 영국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9'에 따르면, 한국 국민 절반 이상은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본다. 텔레비전을 시청한다고 밝힌 인구는 40%, 종이신문 등 인쇄된 뉴스는 4%로 나타났다. 날이 갈수록 다양화·복잡화되는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 국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지난 1년간 유튜브(YouTube) 이용 시간 변화 통계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우리나라 전체 응답자의 45%는 지난 1년 동안 유튜브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국내 유튜브 총 이용 시간에서 뉴스 점유율은 12.2%다. 닐슨은 '2019 뉴스 미디어 리포트·유튜브저널리즘'을 통해 유튜브 이용자 약 2,902만 명 중 1,120만 명..

미래교육 2021.01.05

에듀테크가 가져올 교실의 미래

미래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 AR·VR,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교육 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VR 기기를 활용한 체험 수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 시스템, 교사·학부모 연결을 통한 학사행정 관리의 유연화 등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교육법이 등장하고 있죠. ​ 교육 산업은 'CES2016'에서 지능형 자동차, 공유경제, 핀테크 등과 함께 미래 기술 12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홀론아이큐(Holon IQ)도 세계 교육시장이 2025년까지 약 7조 8,000억 달러(약 9,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죠. 특히, 에듀테크 부문은 3,420억 달러(약 420조 원)로 전체 교육 시장의 약 4.4%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 에듀테크에 ..

미래교육 2021.01.05

길어지는 재택근무, 5가지만 기억하자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었다. ​ 예상치 못한 재택근무로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집에서 혼자 일하다 보니 생산성이 오르지 않거나, 외로움을 느껴 힘들다는 직장인들도 있다. ​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5가지 팁을 제안한다. 출퇴근 시간을 지키자 재택근무는 별도의 출퇴근이 없다. 출퇴근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따라서 재택근무 중에도 자신만의 출근 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눈을 뜨자마자 바로 업무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평소 근무 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지였다면, 재택근무 시에도 이 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팀 내에서도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문화연예 2021.01.05